부상 전반기 성적 0.243
후반기 모든 것을 폭발시키겠다.
목표는 우승
선행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가 전반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후반기에는 모든 것을 쏟겠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타율 0.243에 홈런 7개 20타점 33 득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베테랑 타자 추신수(41) 선수가 2년 연속 우승을 위하여 후반기에는 전력 질주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전반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직 앞만 보고 투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추신수 선수는 가족들과 한국에서 시즌 중에 처음으로 휴식기에 잘 쉬고 왔다면서 쉬는 동안 야구 생각을 안 하려고 노력했는데 후반기 첫 상대가 라이벌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LG트윈스이다. 정말 중요한 시리즈이고 팬들도 주목하는 경기라면서 LG와의 3연전을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였다.
21일 금요일 재개하는 후반기 첫 3연전은 중요한 승부처라고 할 수 있다. 2위 SSG는 1위 LG와 2.5경기 차라 세 경기를 이긴다고 가정하에 선두 탈환도 가능한 경기차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LG를 상대로 타율 0.083로 약했던 추신수 선수가 공격의 있어서 활로를 찾아야 한다. 추신수 선수는 이제 예열의 시간은 끝나고 부상 없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내야 한다. 큰 목표는 역시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추신수 선수는 최대 장점인 출루율도 4할(0.394)에 그쳤다. 발목 부상으로 고전하였고, 타격 부진도 상당하여 자청하여 2군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추신수 선수는 전반기에 부상도 있었고 부족하였다는 걸 인정하였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기대치가 높다 보니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한다. 그래도 전반기 막판에는 좋은 모습들이 여럿 나와서 후반기에는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마무리하였다.
추신수 선수의 2군행은 당시 큰 화제였었다.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장라하는 베테랑이 감독과 상의하여 2군을 자청해 훈련한 건 큰 이례적이다. 추신수는 미국에서는 더 밑으로도 내려가 봤었고, 원래 밑바닥부터 시작했다며 많은 분들이 자존심 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더 멀리 뛰려고 잠깐 움츠렸던 거라 자존심이 상한다든지, 그런 마음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한다.
추신서 선수는 선행도 많았다. 5월에는 하반신 마비를 겪은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재활 치료비로 전액을 남몰래 지원한 사연이 김동현을 통해 공개되기도 하였고, 외부에 알려진 기부 금액만 무려 20억 원이 훌쩍 넘는다. 또 자신의 이름을 딴 생수 추신수 판매 수익금 전액이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후반기 추신서수는 어떠한 활약으로 SSG랜더스의 1번타자로 보여줄지 기대되는 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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